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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자기계발서

by 라레롤 2023. 3. 31.

  2주전 쯤에 교보문고를 방문하니,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이 상위 판매 섹션에 놓여있었다.

어느순간 시작된 자기계발서 열풍은 꺼지지 않아,

인스타 감성의 책은 봇물 터지듯이 나오고 있었고,

이런 정석(?)적인 책은 교과서 같은 느낌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모양이다.

 

 카네기는 많은 사람들이 걱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데, 어째서 해당 문제에 대한 연구도 전무한지,

걱정이라는 키워드에 너무 둔감한 현 상황이 이해가 안가서 이 책을 기술하게 되었는데,

책은 여러 사연과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혀있다.

 

 책을 관통하는 메세지는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 여러 챕터로 구분되어있지만, 

내가 읽으면서 느낀 메시지는 

돌이킬 수 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걱정을 줄이고 행동하라 이다.

 

 내가 읽었던 몇 여권의 자기계발서는 카네기처럼 말해주고 있었다,

근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내면의 고통에 대한 책, 강연을 꾸준히 찾고, 그런 유투버들이 흥하는 걸 보면

인간의 평생 숙제인가싶기도 하다.

 

불면증이 있어서 뜨끔함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내용도 나온다.

장기 불면증 환자로써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고,(결국 걱정이 문제라는 메시지)

그래서 마지막 요약부분을 찍어 올린다 ㅋㅋㅋ

 

책이 얇지는 않은데 어렵지는 않아서 술술 읽히는 편이니까 

추천한다.

약간 반복되는 메시지가 있긴있는데, 나쁘진않다.

 

 

 

 걱정을 왜 줄이지 못할까?

이젠 남들과의 비교가 쉬워졌고, 하고싶지않아도 남들이 비교해주는 시대에 살고있는 세상.

타인의 기준에 나는 괜찮은걸까? 나는 맞게 가고 있는 걸까? 

생각만하다가 의문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결국 멈출 수 없게되는거아닐까.

 

 나도 애써 쿨한 척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타인과 비교를 하면서 깊은 한숨이 나올 때가 있다.

이걸 이겨내려면 실행을 해야하는데, 한국사회에서 학교-직장에서 눈에 띄면 피곤해진다.

라는 분위기에서 학습되어 자란 나는 실행하라는 것이 높은 산을 건널 결심을 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모순적이지만 가벼우면서도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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